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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연구 update

Journal of Korean Ethics Studies

  •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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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격월
  • : 12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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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0호(1973)~120권0호(2018) |수록논문 수 : 1,707
윤리연구
120권0호(2018년)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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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가 도덕문화와 현대사회 발전

저자 : 최문기 ( Choi Moon-ki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22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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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일차적 목적은 '유가의 도덕문화'가 '현대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유가의 도덕문화를 해석하기 위해 채택한 이론적 배경은 '문화적 지식 구성 이론(Cultural Knowledge Construct Theory)'이고, 여기에 추가해서 유가의 도덕문화가 '현대사회의 발전'에 함의하는 바를 해석하기 위해 채택한 이론적 배경은 '인간체계 이론(Human Systems Theory)'이다. 이 연구의 특징은 한 마디로 기존의 정통 유가사상에서 다루었던 도덕문화와 사회발전 관계를 '문화적 지식-구성 이론'과 '인간체계 이론'에 의거해서 새롭게 해석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하겠다. 이 논문에서의 논의 전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먼저 1) 유가사상이 지향한 사유논리와 도덕문화에서의 '조화'와 '합일' 특징을 다루었다. 그런 다음 2) 이러한 유가사상의 사유논리와 도덕문화가 현대사회, 특히 인간체계(Human Systems)가 직면한 위기들을 극복하는데 윤리적으로 함의하는 바를 평가하고, 더 나아가서 유가의 도덕문화가 보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the implication how Confucian moral culture can influence on modern society development. I apply 'cultural knowledge construct theory' in order to interpret Confucian moral culture. And I use 'human systems theory' to determine the implication that Confucian moral culture has over modern society development. In a word, unlike the traditional Confucianism study, the characteristic of my paper lies in trying to interpret newly the Confucian moral culture by using 'cultural knowledge construct theory' and 'human systems theory.' The framework of this paper is largely consisted of two part : 1)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 of thinking logic and mocal culture in Confucian thought; 2) to assess the ethical implication that Confucian thinking logic and moral culture has on solving the crises which modern society, namely, 'human systems' confront with, and further to suggest the task that Confucian moral culture need for supplementation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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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유교 효(孝) 윤리의 인성교육적 함의(含意)

저자 : 이상호 ( Lee Sang-ho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3-52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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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부분 한국인들은 어려서부터 부모의 권유에 의해 경쟁적으로 학원을 다니는 것을 시작으로 대학 경쟁, 취업 경쟁, 승진 경쟁 등으로 이어지는 무한 경쟁 사회 속에 살고 있다. 경쟁만 중시하는 사람은 혼자 하는 일을 잘 하지만, 다른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는 일에 서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이런 사람일수록 이해 타산적으로 맺는 인간관계에서 피곤함과 공허감을 느끼며, 주변에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믿어주며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 살아가는 과정에서 내 입장을 묵묵히 믿어주고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주며 받아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행복한 일이다. 그 분이 부모님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효도는 그런 측면에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내 마음과 다른 사람의 마음이 하나임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부모의 사랑을 통한 효도이다. 자녀는 힘들고 어려울 때 부모를 찾고, 부모의 따뜻한 만남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위안을 얻는다. 자녀에게 있어서 부모와의 만남은 행복의 보루인 것이다. 자녀의 측면에서 자신의 행복을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모가 건강해야 한다. 효도의 본질적인 의미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자애로운 부모의 사랑을 바르게 체험한 자녀는 부모에 대한 효성스러운 마음이 자연스럽게 뻗어 나오게 된다. 부모에 대한 효도가 정립되는 만큼 부모를 매개로 형제자매 간의 우애로 뻗어 나가게 되며, 주변 사람에 대한 사랑도 나오게 된다. 최근 정부에서는 전통적인 효도의 가치를 계속 유지하고, 자녀가 부모를 방치하지 않고 부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계기를 삼기 위해 효도를 장려하고 지원하는 법률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만약 법률을 제정하고 시행하는 것에만 머물고 효도의 본질적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형식에 치우치거나 자신의 이해득실을 위해 악용할 수 있으며, 효과는 미비해질 수밖에 없다. 그런 측면에서 효 윤리의 인성교육적 시사점과 의의를 새롭게 재조명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Today, most Koreans live in an infinitely competitive society that leads to university competition, job competition, and promotion competition, starting with attending private institutes competitively by their parents at an early age. A person who cares about competition is good at doing things alone, but it is easy to get stressed because he or she is tired of having relationships with other people. If the person is the more likely to be as such, he or she may feel the tiredness and emptiness in the relationships from the calculation of interest with others and there is few people around who can understand, trust, and open his or her mind. It is happiness itself to have people who believe in my position silently in the course of my life and unconditionally understand and accept it. It is more than better if they are your parents. The filial piety from that perspective is still valid today. The most effective way to have the experience that my heart and the other's heart are one is the filial piety through the love of parents. Children find their parents when they are in difficulties, and they get the stability and comfort of the mind and body through the warm encounters of their parents. For children, meeting with their parents is the last bulwark of happiness. Parents must be healthy so that their children can maintain their happiness from the perspective of children. The essential meaning of filial piety also begins here. Children who have experienced the benevolent love of parents will naturally reach out to their parents with the readiness of filial piety. As long as their filial piety towards parents is established, they will reach out to the brotherhood between the brothers and sisters through the parents, and the love for the people around them will also come out. Recently, the government has enacted laws to encourage and support filial piety in order to maintain the value of traditional filial piety and to create a social atmosphere in which children support their parents without neglecting them. If the law is enacted and enforced, and if the essential meaning of filial piety cannot be grasped properly, it can be abused to form or exploit for the sake of self-understanding, eventually leading to a lack of effectiveness. In this respect, it is raised that it is necessary to reexamine the implications and significance of character educational implications of ethics of the Confucianism filial p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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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난중일기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의 덕목 연구

저자 : 정탁준 ( Jung Tak-joo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53-83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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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순신 장군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도덕성 함양을 돕기 위해 쓰여졌다. 존경할만한 모범을 통한 도덕교육은 기본예절의 습관 형성 뿐 아니라 종합적인 도덕성을 함양할 때도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 논문을 통해 학교 도덕 교과에서 이순신 장군의 덕목에 대한 내용이 적절히 소개되기를 바란다. 충성과 효도, 지혜와 용기, 정의와 배려, 책임과 정직 등 이 8가지 덕목은 이순신 장군이 가진 주요한 덕목들이지만 그것들은 오직 하나의 최고 덕목 '애국'을 위해 있다. 그의 머릿속에는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어떻게 하면 편안케 할 것인가가 항상 먼저였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에게 승리하는 것이었다. 임금의 독단적 명령에 따르다가 패배하는 것은 애국이 아니다. 그에게 애국이란 임금에 대한 충성이나 전쟁에 대한 승리가 아니라 백성에 대한 사랑이었다.


Royalty, filial piety, wisdom, courage, justice, caring, responsibility, and honesty are the main virtues of General Yi Sun-sin, but those are contributing to the realization of the supreme virtue 'patriotism' which is the core element of his life purpose. The content of 'patriotism' of General Yi is not the blind royalty to the king or unconditional victory of war, but careful concern to the suffered people, that is, love to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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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리스토텔레스의 가무한 ─목적론 사유에 대한 비판

저자 : 오진영 ( Oh Jinn-young ) , 김창주 ( Kim Chang-joo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85-115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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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무한은 유한과 대비된 의미로 규정된다. 이에 따르면 유한과 결부된 상태, 유한에 예속된 조건 아래에서 무한을 개념화시킬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바디우는 무한 그 자체의 고유성을 독립적 개념으로 사유한다. 바디우는 다수의 무한, 부분적 무한 따위의 실무한 개념을 철학적 테제로 적극 수용한다. 이러한 바디우의 혁신적 입론에 천착하기 위해(기초 단계부터 착실히 밟아나가기 위해) 실무한이란 낯선 개념과 변별되는 주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것은 철학과 윤리학의 연구 지평에서 '무한의 계보학'을 조사탐구하는 연구작업으로 점철된다. 이 연구의 첫 단계로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무한 개념에 대한 연구가 적실(適實)하다. 그의 존재론은 현실태와 가능태의 양자택일 원칙에 따라 존재자로서 존재하는 것을 고찰한다. 그 이론은 분할과 부가가 계속되어 한계를 지을 수 없는 무한성을 현실태가 아닌 가능태로 간주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유체계에서 (현)실무한의 개념은 비정합적 논리(부조리)로 고려된다. 왜냐하면 감각 가능하게 있는 것, 식별 가능하고 차이가 분명한 것은 본성상 현실태가 틀림없고, 그러한 존재자는 변화가 아직 끝나지 않은 (여전히 운동 중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그는 운동에 관한 논의에서 시간을 주요 변수로 끌어들인다. 그리고 장소 변화의 유비적 관계를 논구하는 가운데에서 현실적 무한의 비존재를 재론한다. 여기서 그는 목적의 완결로서 존재하는 것은 형상적 테두리를 반드시 지녀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현실적 차원에서) 유한한 형상적 한계(형태)의 완결된 목적'은 무한히 가변적이고 부분적인 상태보다 언제나 앞서며 현존함을 논증한다. 더불어 변화 과정 내부에는 어떠한 허점·허공·공허도 있지 않다는 논증도 덧붙인다. 이런 논리적 정합성이 '자연은 헛된 일을 하지 않는다'라는 그의 목적론(그의 형이상학을 따르는 다수의 이론들)을 견고하게 지탱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적 본성에 따르는 변화 조건, 즉 일의적 목적을 달성하도록 정향된 운동의 조건을, 장소와 시간 사이의 일정한 비례가 형성되는 상황으로 한정한다. 이러한 유비적 속성이 운동의 연속성 논의와 정합하게 되는데, 이 연속성 테제가 '제논의 역설이 부조리한 전제로 개진되어 있음'을 논박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연속성 테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사유체계에서 원론적 토대로도 작동한다. 이 정초적 지점에서 사실상 '부분은 결코 전체를 능가할 수 없다'라는 강박적 사고방식이 그 테제와 긴밀히 내통함이 드러난다. 결국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무한은 '유한-목적의-전체성에 대한 최선(탁월)의 일의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명목상 도입된 개념이었다. 이리하여 그의 목적론은 실무한(과 공백)을 '자연스럽게' 배척하게 되었다. 오늘날 무한을 성찰하는 많은 담론들은 통상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무한 개념을 (여전히 주요하게) 원용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무한 개념을 연구한 이 글은 그러한 통념의 무한성을 전위하는 비판적 담론을 개진하는 연구단계에 있어, 다소간 선행연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를테면 '무한의 계보학' 선상에서 최근 논의들 가령 레비나스의 타자성과 바디우의 (무한)집합론적 존재론 등의 연구에 붙여질 것이다.


In general, infinite has been defined in terms of contrast with the finite. Badiou, however, argues that the infinite is allowed to its own concepts as independent Idea. It is called the actual infinite which can be conceived in the many infinites as to the multiple infinite, the partial infinite and another infinite of infinites. His philosophy and ethics are founded on the idea why he insists that 'The One, which is not, solely exists as operation'(Badiou, 2005: 24). He has refused that infinite is understood(reduced) as The One, because he defends the actual infinite in set theory. But Aristotle considers that the actual infinite does not exist. According to Aristotelian, the infinite is never realized, though conceivable, because he maintains his own theory to the teleology, that is all beings try to realize their essential forms. In short, the point of view for the infinite is opposite to Badiou and Aristotle. This paper studies what is Aristotelian infinite, and the reason why Aristotle holds the potential infinite. Infinite process can be either the process of addition or the process of division. To say that a process is the potential infinite is to say that it cannot be completed. But there is no such ratio of densities between infinite(or vacancy) and any kind of fullness. The whole, thus, is not considered as the infinite, but is actually to the finite as forms of Being, when it is taking place. What is noteworthy in this discussion of the forms of Being is that he makes all the ontological thesis into the principle that 'the whole must be made up of the parts'. The parts cannot precede the whole, so to speak. Aristotle defines the excellence as the whole as form on natural beings which have their own purpose in actions. In this sense, we conclude that he cannot help exclude the infinite on real, since there is not the form of infinite, sensibly. Even though Aristotelian the 'potential infinite' is highly persuasive and has long been effective in general, his concept of that has recently been overthrown away among the latest philosopher, especially Levinas and Badiou. This paper will be supposed to work as a preceding research for their philosophy and ethics, focusing on the study of the 'Genealogy of Inf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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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와 전도된 쾌락주의의 역설

저자 : 류지한 ( Lyou Ji-ha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17-141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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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는 쾌락의 적극적 증진 대신에 소극적으로 고통의 제거와 부재 상태를 추구함으로써 쾌락주의의 역설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쾌락주의는 고통의 부재 상태(aponia와 ataraxia)를 쾌락과 동일시하는 오류와 함께 금욕을 쾌락 추구의 합리적 방법을 넘어서 쾌락의 구성 요소로 간주하는 오류를 범하였다. 그 결과, 그의 금욕적 쾌락주의는 쾌락주의의 이름으로 금욕주의를 주장하는 '전도된 쾌락주의의 역설'에 빠졌다


Epicurus' hedonism could escape the criticism of falling into the paradox of hedonism by negatively and indirectly pursuing the removal of pain and the state of aponia and ataraxia instead of positively and directly pursuing the promotion of pleasure. However, his hedonism not only made the mistake of identifying the absence of suffering with pleasure, but also committed an error in regarding abstinence as a component of pleasure beyond the rational method of seeking pleasure. As a result, his ascetic hedonism fell into the paradox of "reversed hedonism" claiming asceticism in the name of hedo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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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숭고와 도덕적 자기보존의 윤리

저자 : 김민수 ( Kim Min-su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43-183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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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간의 '자기보존(Self-Preservation)'의 근거를 도덕적인 감정에서 찾고자 하는 윤리학적 연구이다. 본 논고에서는 다음의 물음을 중심 문제로 제기한다. 자기보존의 추구 노력을 그 어떤 외부에서 찾지 않고 스스로 만든 자신의 규범성에 따르고자 할 때, 그 규범의 근거이자 최종 심급으로 도덕성을 마땅히 가지고 있는가? 논자는 판단이나 행위의 주체가 그 근거이자 최종 심급으로 도덕성을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답을 찾고자 한다. 논자는 위의 중심 물음과 논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자기보존과 관련한 여러사상가들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철학적으로는 서양 근대 철학에서 데카르트의 '코기토(Cogito)' 사상 이후 등장한 '주체(Subject)'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자기보존(Self-Preservation)' 개념에 관한 이론적 흐름 및 다양한 관점들이 있다. 논자는 '자기보존'과 관련한 기존의 이론적 흐름들을 크게 두 가지 차원의 경향으로 살펴볼 것이다. 하나는 서양의 근대가 태동하면서부터 시작하여 홉스와 스피노자에게서 정초된 개인적 자기보존의 이론적 흐름이고, 다른 하나는 헤겔에서부터 최근 호네트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변형된 사회적 자기보존의 이론적 흐름이다. 이 둘을 묶어서 사회적 자기보존 추구 강화 담론으로 고찰하면서 그 특징과 차이점,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고찰할 것이다. 다음, 위의 두 경향의 흐름을 극복하고 윤리학적으로 정초할 수 있는 자기보존의 이론을 '도덕적 자기보존의 윤리'라는 이름으로 제시할 것이다. 이 이론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칸트의 숭고 이론과 도덕 이론, 그리고 버크의 숭고 이론의 중심 내용을 살펴볼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논자는 '도덕적 자기보존의 윤리'의 가능한 이론적·실천적 기초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is an ethical study to find the basis of Self-Preservation in moral emotion. In this article, the following questions are raised as the central problem. When we seek the endeavor of self-preservation to conform to our own norms of self-preservation, without seeking outside, do we have morality as the basis and final judgment of the norm? The writer sought to find the answer that the subject of judgment or act should be moral based on the basis and final judgment. The author critically examines the theory of various thinkers in relation to self-preservation, in order to support the above central question and argument. Philosophically, there is a theoretical flow and various perspectives on the concept of 'self-preservation' which is closely related to the problem of 'Subject' after Descartes 'Cogito' thought in Western modern philosophy. The author will examine the existing theoretical flows related to 'self-preservation' in two major trends. One is the theoretical flow of Individually personal self-preservation, based on Hobbes and Spinoza. It began with the modern era of the West. And the other is the theoretical flow of newly transformed social self-preservation, based on from G.W.F. Hegel to Axel Honneth. These two groups will be considered as discourses for the endeavor of social self-preservation, and their characteristics, differences and problems. Next, I will present and put a foundation stone for 'Ethics of moral Self-Preservation', which can overcome the above two trends. In order to establish the basis of this theory, let us examine the central content of Kant's sublime theory, his moral theory, and Burke's sublime theory. Through these discussions, we hope that the possible theoretical and practical foundation of 'Ethics of moral Self-Pre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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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한스 요나스의 책임 윤리에 관한 비판적 고찰 -메타 윤리와 신경 과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저자 : 정결 ( Jung Kyul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185-210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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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요나스의 책임 윤리는 '지금-여기'에 한정되어 있던 윤리적 책임의 범위를 공간적으로는 전체 자연으로, 시간적으로 미래 세대의 인류로 확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거시 윤리의 한 가지 원천으로서 책임 윤리는 우리에게 많은 유의미한 시사점을 던져주었지만, 그것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요나스가 주장한 책임 윤리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 보다 발전된 논의가 이어질 수 있기 위해서, 윤리학과 관련되는 주요 영역에서 그의 사상을 검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논문에서는 메타 윤리의 입장과 신경 과학의 입장에서 평가할 때, 요나스의 책임 윤리가 가지는 약점을 지적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우선 메타 윤리의 입장에서, 존재가 당위를 함축한다는 요나스의 주장이 자연주의적 오류를 통과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신이 존재를 선으로 창조하였다는 주장의 증명 불가능성을 논의할 것이다. 다음으로 신경 과학의 입장에서, 요나스의 창조론을 유전자와 진화의 관점으로 대체하면 보다 강한 설명력을 가질 수 있음을 제안하고, 공포의 발견 술에 대한 실험적이고 경험적인 근거들을 검토해 볼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요나스의 책임 윤리는 메타 윤리의 입장에서 평가할 때, 의문스러운 근거들 위에 수립되어 있는 주장이지만, 오히려 최근의 신경과학의 연구 성과들을 증거로 동원하면 보다 높은 설득력을 가지는 이론으로 발전되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밝히려 한다.


Hans Jonas' responsibility ethics argues that the scope of ethical responsibility, which used to be limited to 'now-here', should be extended to the whole of nature in space and to the future generations of mankind in time. While responsibility ethics as a source of macro ethics have given us many significant implications, the blind pursuit of it is by no means desirable. It is time to make an effort to review his thoughts in key areas related to ethics so that more advanced discussions can be made through a critical review of Jonas' responsibility ethics. This paper will point out the weaknesses of Jonas' responsibility ethics and suggest ways to further develop their strengths when evaluated from the position of meta ethics and neuroscience. First, from the viewpoint of meta ethics, I point out that Jonas' argument for 'Problem of Is-Ought' can not pass naturalistic fallacy and will discuss the impossibility of proving that God created existence by goodness. Next, from the standpoint of neuroscience, I suggest that replacing Jonas' creationism with a viewpoint of genes and evolution can have a stronger explanatory power, and examine experimental and empirical grounds for the heuristics of fear. Through these processes, Jonas' responsibility ethics is an argument that would be established on questionable grounds when assessing it from a meta ethics standpoint, but rather with the recent evidence of neur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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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반성적 평형에서 정합주의와 토대주의

저자 : 김일수 ( Kim Il-soo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11-239 (2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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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적 평형은 롤즈가 자신의 정의의 원칙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론이다. 숙고된 도덕 판단과 도덕 원칙의 정합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정합주의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이 방법에 토대주의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비판은 쉽게 대답되기 어려운 복잡한 논의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정합주의와 토대주의는 정당화 이론의 논의에서 정반대의 관점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결국 그 원인은 정합주의의 방법론으로 기획된 반성적 평형의 방법 안에 토대주의적 특징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반성적 평형의 방법의 출발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숙고된 도덕 판단이 차지하는 역할이 전체의 과정에서 지나치게 과중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1) 다니엘즈의 넓은 반성적 평형과 2) 반주어가 구분한 온건한 토대주의와 약한 토대주의의 해석을 받아들이는 것이 있다. 이 둘의 방법은 숙고된 도덕 판단이 가지는 토대로서의 성격을 어느 정도 제한하거나 완화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는 하지만, 토대주의의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른 대안으로는 3) 토대주의를 세분화하고, 최종적인 인식적 토대를 인정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접근은 최종의 토대를 직관으로 환원시킨다는 점에서 반성적 평형이 직관주의에 위장한 것에 불과하다는 더 심각한 문제로 빠뜨린다. 반성적 평형의 방법에서 가장 핵심인 정합성은 인식적 정당화의 차원에서 필요 조건일 수는 있지만, 충분조건이 될 수는 없다. 그리고 숙고된 도덕 판단에 기초 신념이나 제1전제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는 토대주의적 성격은 증명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부담이 있다. 따라서 대안적인 반성적 평형은 넓은 여건에서 정합성을 추구하되, '발견적 차원'의 정당화에 만족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반성적 평형의 방법은 발견적 장치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Reflective equilibrium is the methodology that Rawls used to justify the principles of justice. Although it shows the nature of coherentism in the pursuit of consistency between considered moral judgments and moral principles, it is also criticized for it's nature of foundationalism in this method. Such criticism requires complex discussions that are difficult to answer easily, as coherentism and foundationalism are generally understood in the opposite light of the argument in the theory of justification. In the end, the reason for this is that within the method of reflective equilibrium, which was designed as a method of coherentism, the nature of foundationalism is hidden. As solutions to this problem, there are the acceptance of N. Daniels' wide reflective equilibrium and the interpretation of moderate and weak foundationalism, separated by L. BonJour. Although their methods have some consequences of limiting or easing their character as the foundation of moral judgment, they are not considered to be fundamental solutions to the problem of foundationalism. While coherence, which is at the core of the method of reflective equilibrium, may be necessary for epistemic justification, it can not be sufficient. And the foundationalism character that gives the role of a basic belief or a primary premise to considered moral judgments has the burden of solving a problem that is not proven. Thus, an alternative reflective equilibrium would have to seek consistency in a wide range of circumstances, but be satisfied with the justification for the 'heuristic de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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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덕적 실천으로서 문화연구의 필요성 ― 찰스 테일러의 관점에서, 현대 한국사회의 문화갈등과 관련하여

저자 : 이연희 ( Lee Yeon-hee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41-267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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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찰스 테일러(C. Taylor)의 문화관에 기초해서 도덕적 실천으로서 문화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이행하고 있는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확산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첫째, 테일러의 문화관을 고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Ⅱ장에서는 테일러의 관점에서 동물적 본능을 넘어선 인간행위의 필요조건으로서 문화의 의의와 문화의 네 가지 특성(다원성, 외재성, 강제성, 일상성)을 밝힌다. 그리고 문화와 개인의 도덕적 삶과의 관련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즉 테일러의 문화이해와 윤리사상을 바탕으로, 문화가 개인의 도덕적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논구한다. 둘째, 개인의 도덕성의 실현―도덕적 삶의 건전한 영위, 실천적 성장―에 도덕적 실천으로서 '문화연구'가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즉, Ⅲ장에서는 Ⅱ장에서 먼저 검토된 내용을 토대로 도덕적 삶에서 문화연구가 요청된다는 점을 밝힌다. 이 과정에서 일종의 도덕적 실천으로서 문화연구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기술하는 한편, 그에 해당하는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개인들 사이의 가치갈등은 개인 간 문화적 편차와 문화적 차이에 따른 문화갈등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논구한 뒤, 문화연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문화갈등의 상황에서 절실하게 요청 됨을 강조한다. 셋째, 오늘날 한국사회에 도덕적 실천으로서 문화연구에 관한 인식과 실천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언하고 있다. Ⅳ장에서는 Ⅱ, Ⅲ장의 논의를 근거로 오늘날 한국사회에는 개인 수준에서 고려될 수 있는 문화적 편차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식이 부재하며, 그 결과 한국인들의 문화갈등 즉 가치갈등이 증폭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런 까닭에 오늘날 한국사회 전반에 개인 간 문화편차와 문화차이에 관한 인식의 확립과 함께, 도덕적 실천으로서 문화연구의 필요성에 관한 인식이 확산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propose that Cultural Studies is essential to the moral life, as Taylor implies, and to argue that this idea should be recognized especially in Korean society where is rapidly moving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According to Taylor, the moral life is a life in which individual identifies and realizes one's own originality (true desire) in lifetime. To do this requires a process of understanding and articulating hypergoods. Hypergoods mean strong values, what individual evaluates as the highest in quality. The orientation to such value represents an original content of individual (Self-identity). Now, all goods are derived from and justified in certain cultures. This is because the culture, the product of the language community, is ideal code (rule) that enables individual to give meaning to all things. In other words, the meaning of all languages originates from the culture and can be grasped based on the culture. The same is true of the moral meaning (the good). Thus, the culture is closely related with the moral life. In this context, by developing Taylor's view above, the following could be suggested: in order to lead the moral life, 'Cultural Studies' is needed. Cultural Studies is in itself a kind of moral practice. Specifically, it means understanding and articulating the content of culture which is ideal code (or rule), by considering and reflecting the practice of individuals who internalize it. By doing so, we could find out the ground for the value evaluation. Cultural Studies could be urgently needed when there is cultural conflicts between individuals. (value conflicts could be understood as cultural conflicts, considering that the culture is the locus in which goods originate.) The inter-individual deviation or difference leads to cultural conflicts. In general, these conflicts could lead to tension, anxiety, and confusion in the moral life. Therefore, in order to resolve such conflicts, Cultural Studies are required. In other words, it is necessary to deeply understand and articulate cultures that is affecting each other's value evaluation. This could reduce the difference between each other. And, as a result, each individual's moral life could become more mature. Today, in our Korean Society, however, culture conflicts between individuals that mean value conflicts are becoming amplified. Because we have emphasized only cultural homogeneity in a very wide range (e.g. a single ethnic culture, a single language (Hangul) culture, or Confucian culture), while overlooking cultural deviation or difference that could be considered on the individual level. But if these conflicts continue to be neglected and deepened, the moral life of modern koreans will be jeopardized. Therefore, in order to solve this, we should first recognize the inter-individual cultural deviation or difference. And if we experience serious conflicts with values of others, we should strive to understand in depth cultures that is affecting each other' values. By doing so, we will be able to lead our own moral life properly.

KCI등재

10평화문화 창출을 위한 평화교육의 방향과 과제

저자 : 변종헌 ( Byeon Jong-heon )

발행기관 : 한국윤리학회(구 한국국민윤리학회) 간행물 : 윤리연구 120권 0호 발행 연도 : 2018 페이지 : pp. 269-292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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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자기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공동체와의 관계 그리고 자연 생태계와의 관계 속에서의 조화로운 공존이라고 한다면, 평화문화의 창출은 단순히 폭력과 전쟁의 부재 상태를 넘어 인간 삶의 다양한 차원에서 이와 같은 공존과 조화의 상태를 내면화하고 일상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평화가 본질적으로 관계의 문제라는 점에서 평화교육은 삶의 다양한 관계에서 요청되는 공존과 조화의 상태를 지향하고 추구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길러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평화교육은 무엇보다도 전체적 생태학적 패러다임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교류하고 소통해야 하는 관계적 존재라는 점에서 평화교육은 삶의 다양하고 복잡한 관계망과 상호의존성을 일깨우고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체적 생태학적 체계 사고로의 전환에 기초하여, 평화교육이 윤리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도덕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회복할 수 있을 때 지속가능한 평화문화의 창출과 확산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the direction and some tasks of peace education for the creation of a culture of peace. In general, it is regarded that the goal of a culture of peace is to realize peace in everyday life and in the hearts of people. For the realization of peace in daily lives, it is necessary to shift the way we perceive peace from the external conditions for peace into the cultivation of peaceful mind of people. A culture of peace honors the essential needs and aspirations of all human beings and recognizes that these should be considered in the context of the complex and interconnected web of life. In this regard, a culture of peace nurtures strivings for the perception of self identity, mutual understanding, tolerance toward others and coexistence, active participation and solidarity in the community, and conservation of ecological value. The future of a culture of peace depends on the educational practice for peace competency of the people with the peaceful, global, ecological mind and attitude. In this context, contemporary peace education must enable individuals to think deeply and creatively, and to work collaboratively as citizens to alter social practices that hinder their peaceful culture. To create and spread a culture of peace, peace education must actively strive toward positive values, which enable to develop the capacity to see things from a holistic point of view and with moral imag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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