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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Soviet Affairs

  •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 : 사회과학분야  >  정치/외교학
  • :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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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속간행물
  • : 계간
  • : 1012-3563
  • : 2508-5425
  • :

수록정보
수록범위 : 1권1호(1975)~46권3호(2022) |수록논문 수 : 1,813
중소연구
46권3호(2022년 11월) 수록논문
최근 권호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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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鄭秀鉉 ( Suehyun Ju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7-43 (3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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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안화 국제화의 국가전략은 '어떻게' 또 '왜' 탈-달러화(de-dollarization) 도전으로 진화해 왔는가? 본고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미국 주도의 국제금융(제재)질서에 반대하는 세력 규합의 지정학적 요인과 금융기술 인프라 혁신 요인이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의 탈-달러화 도전으로의 추세를 강화해 왔다고 주장한다. 중국은 달러의 '무기화'에 대응하여 한편으로는 미국의 주요 제재대상국인 러시아 등과 연합을 구축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금융기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달러를 대체하는 위안화 수요에 새로운 점증하는 공간을 창출해 올 수 있었다. 본고는 중국의 탈-달러화 도전의 전개를 미국이 점유하는 SWIFT 국제결제 시스템을 우회하는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CIPS)의 발전, 달러화의 원유 선물거래 독점을 와해하는 '페트로 위안화'의 추진,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CBDC)의 발전의 세 가지 현상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How and why did China's statecraft regarding renminbi internationalization evolve into a de-dollarization challenge? This paper argues that since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geopolitical factors in opposition to the U.S.-led international financial order along with innovation in financial technology infrastructure have strengthened China's efforts toward renminbi internationalization as part of a larger de-dollarization objective. In response to the “weaponization” of the dollar, China has been attempting to create a space in global markets for the renminbi to offset the power of the U.S. dollar by building a coalition among major countries targeted by U.S. sanctions such as Russia. These efforts are being supplemented by the active utilization of new financial technology infrastructure. This paper examines the development of China's de-dollarization challenge, focusing on the renminbi's Cross-border Interbank Payment System (CIPS) to bypass the U.S.-dominated SWIFT international settlement system, the promotion of the “petro yuan” to break the dollar's monopoly on crude oil transactions, as well as the launch of a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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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金詳圭 ( Kim Sang Kyou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45-6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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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과 아세안의 공급망 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비롯해 코로나 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악화 문제로 새로운 경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아세안과의 협력을 추동하며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전략인 일대일로를 중심축으로 아세안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공급망 안정화를 추구하는 중이다. 또한 중앙 정부에서 지방 정부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안정 정책을 시행하며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 역시 경제 안보 차원에서 공급망 안보를 위한 다각화 전략과 자체 능력 제고 등이 중요한 과제임을 주장하였다.


This paper discusses supply chain security cooperation between China and ASEAN. Since COVID-19, China has been exploring a new way out due to worsening global supply chains and economic problems with the United States. To this end, China is trying to overcome the supply chain crisis by promoting cooperation with ASEAN. In particular, it strengthens relations with ASEAN, diversifies supply chains, and operates in detail from the central government to local governments domestically. At the same time, China is striving to establish a self-reliant economic structure and secure future industrial engines about crisis management according to uncertainty. In the future, Korea also argued that it was necessary to devise cooperation with Southeast Asian countries as well as China in terms of economic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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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殷鐘鶴 ( Jong-hak Eu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67-96 (3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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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창의적 디자인이 혁신의 중요한 한 원천일 수 있다는 각성과, 혁신은 시장을 통해 완성된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그러한 관점에서 중국의 디자인 혁신과 그들이 지향하는 시장을 결부시키고, '중국의 디자인 혁신은 어떤 시장을 향해, 어떤 컨텐츠를 담고, 어디로부터 나아가는가'하는 연구질문에 답해 보고자 하였다. 2020년 중국이 수상한 iF 디자인상 수상작 844건의 프로필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뒤, 로지스틱 분석과 LDA 토픽 모델링을 활용한 컨텐츠 분석을 실시하여, 중국 디자인의 글로벌 시장 지향을 결정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서로 다른 범주의 시장(중국 국내, 아시아 권역,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중국 디자인의 컨텐츠와 지역 특성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중국의 전통문화 요소를 테마로 삼은 디자인은 상해를 중심으로 창출돼 아시아 권역 시장을 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은 심천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기술 및 기능 중심의 제품 디자인 혁신을 통해 주로 공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그로부터, 디자인 기반 중국 소프트 파워의 현주소도 점검할 수 있었다.


This study departs from the awareness that creative design can be an important source of innovation and the recognition that innovation is completed through the market. From that point of view, we tried to answer the research questions of 'which market are China's design innovations towards, what contents they contain, and where do they come from?' After creating a database of the profile information of 844 China's iF Design Award winners in 2020, the author conducte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o identify factors that determine the global market orientation of Chinese designs and LDA topic modeling to compare Chinese designs aiming for different markets (i.e. Domestic, Asian regional, Global market) in terms of design contents and geographical origins. Through the analyses, we found that designs with the theme of traditional Chinese culture were created centered on Shanghai and headed for the Asian market, while the global market was mainly targeted through technology and function-oriented product design innovation centered in Shenzhen. Furthermore, we could briefly evaluate the current status of Chinese soft power emanating from the country's design cap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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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姜宅九 ( Kang Taek Goo ) , 鄭起雄 ( Jung Giwoo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97-131 (3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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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일대일로에 녹색의 개념을 더하고 있다. 중국은 왜 일대일로에 녹색을 강조하고 있을까? 시진핑 집권 이후 중국의 당대회 보고와 경제사회발전 규획 등의 국내 전략뿐만 아니라 일대일로 등의 대외전략에서도 저탄소 녹색발전 관련한 내용의 위상이 커졌다. 중국은 일대일로와 저탄소 녹색발전을 연계하여 일대일로 연선국가들에 자국의 친환경 산업과 기술의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기술과 제도의 표준화를 통해 자국 산업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표준화 규범 제정자로서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역내와 국제적 차원에서 중국은 저탄소 녹색발전 협력을 통해 자신들의 주도권과 발언권 확대를 꾀하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미·중 간 전략경쟁과 맞물리면서 저탄소 녹색발전을 포함한 탄소중립 의제가 미·중 간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부 희망 섞인 예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실제로는 양자의 관계 발전 양상에 따라 협력과 갈등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China's strategies for 'One Belt One Road Initiative (BRI)' are changing. China is adding the concept of green to its BRI. Why is China emphasizing the concept of green within its BRI? Since Xi Jinping took power in 2012, the status of the low-carbon green development agenda has grown not only in China's domestic strategies but also in China's foreign strategies. China is planning to promote the advancement of its eco-friendly industries and technologies to countries participating in the BRI by linking the BRI to its low-carbon green development policies. Furthermore, China seeks to play the role of a norm-maker that sets the standardization for eco-friendly technologies and systems. By positioning its status as a norm-maker, China is pursuing to expand its influential power through cooperation for low-carbon green development at the regional and international levels. The U.S. and China will likely continue to cooperate and confront each other when pursuing future low-carbon green development and carbon neutrality agen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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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梁佑榮 ( Woo-young Yang ) , 韓炳燮 ( Byoung-sop Ha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33-173 (4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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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제도적 발전과 제도적 압력이 기업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특히, 지역별 제도적 발전 수준에 따라 제도적 압력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고, 특히 제도적 압력을 규제적 압력, 규범적 압력, 문화·인지적 압력 등 3가지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논문의 주요 변수는 제도적 발전, 제도적 압력 및 기업 가치 등 세 가지이다. 분석 대상 국가는 중국이며, 분석 대상 지역은 중국의 지역별 제도 발전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31개 성·시로 세분하였다. 관찰 기간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총 10년이며, 분석 대상은 중국 A시장에 상장된 3,079개 기업의 10년간 관측 샘플 19,869개이다.
분석에 따르면 제도가 발전할수록 제도적 압력의 크기가 커지고, 제도적 압력이 클수록 기업 가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도 발전 수준이 높을 때는 모든 압력이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도적 발전수준이 낮을 때 문화·인지적 압력은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지역별 제도발전 수준에 따라 제도적 압력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다. 또한 중국의 제도 발전 과정에서 규제적 압력, 규범적 압력, 문화적 인지적 압력이 각각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함으로써, 기업이 각각의 압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이 있다.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institutional development and institutional pressures affect corporate values. In particular, according to the institutional development level in each region, the effect of the institutional pressure level on corporate values is investigated through empirical evidence, and institutional pressure is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regulatory pressure, normative pressure, and cultural-cognitive pressure.
The research has three main variables: institutional development, institutional pressure, and corporate value. The analysis target country is China, and the analysis target region was divided into 31 provinces and cities to reflect the regional institutional development level in China. The observation period is a total of 10 years, from 2008 to 2017, and the analysis subject was 19,869 samples from 3,079 companies listed on China's A market for ten years.
The research found that the magnitude of institutional pressure increases as the institutional develops, and as the institutional pressure increases, the corporate value increases. In addition, all pressures positively affected corporate value when the institutional development level was high. However, cultural-cognitive pressure had a negative effect on corporate value when the institutional development level was low.
This study has academic significance in that it investigates how institutional pressures affect corporate values according to the regional institutional development level. In addition, there is a practical implication in that firms can use pressures strategically by demonstrating the effects of regulatory, normative, and cultural-cognitive pressures on corporate values in the process of institutional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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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崔才德 ( Choi Jae Duk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175-222 (48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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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질서의 대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미중패권경쟁을 미국·유럽 대 중국·러시아의 진영 경쟁으로 확대하는 변곡점이며, 미국에 대항하는 중러 연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전쟁으로 현실화되는 과정 및 국제 사회의 대응 양상을 보여줌으로써 동 대륙의 동쪽 끝에 있으면서 민주진영과 공산진영의 완충지이자, 미·중·일·러의 균형점으로 지정학적 위험 지역에 있는 한반도에 중대한 시사점을 준다. 본 논문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질서의 변화와 진영 경쟁으로 확대된 미중패권경쟁, 중러 연대 강화와 한반도에서의 냉전적 안보 구도 강화라는 배경 하에, 한국이 유라시아 대륙의 지정학적 지각 변동을 인식하여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가치외교를 강화하고 지정학적 특수성을 고려한 국익 우선의 실용외교를 추구하며, 안보 최우선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한반도가 미·중의 지정학적 격전지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제질서의 대전환에 대비하는 것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한국이 한반도를 둘러싼 비우호적인 전략 환경을 맞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강대국의 부정적인 압력을 분산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주변 4강과의 양자 관계 발전을 위한 사안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미중패권경쟁과 신냉전이라는 구조화된 안보 제약에서 한반도가 희생되지 않도록 남북한이 전쟁 예방적 컨센서스를 마련하여 한반도가 직면한 안보 위기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 신냉전이라는 구조화된 안보 제약에서 한반도가 희생되지 않도록 남북한이 전쟁 예방적 컨센서스를 마련하여 한반도가 직면한 안보 위기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


The Ukrainian war, which broke out in February 2022, is a sign of a major shift in international order and an inflection point that expands the U.S.-China hegemony competition to the U.S., Europe, China, and Russia. This war served as an opportunity to further strengthen the Sino-Russian alliance against the United States. The Ukrainian war shows the process of geopolitical risks becoming a war at the western end of the Eurasian continent. This war has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the Korean Peninsula. This paper is based on the changing international order caused by the war in Ukraine, the U.S.-China hegemony competition, strengthening the Sino-Russian solidarity, and strengthening the Cold War security structure on the Korean Peninsula. Recognizing the change in geopolitical perception of the Eurasian continent, Korea seeks to strengthen value diplomacy with democracies, pursue practical diplomacy with national interests considering geopolitical specificity, and strengthen crisis management capabilities to prevent the Korean Peninsula from becoming a geopolitical battleground and prepare for a major shift in international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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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李松 ( Lee Song ) , 金正勳 ( Kim Joung Hu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23-267 (4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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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는 북극권의 정세를 크게 흔들어 놓고 있다. 사태 발발 직후인 3월 AC 회원국 7개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비난하며 러시아에 대한 거부권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북극권의 안보 문제는 위기 상황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전에도 갈등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들 간의 국지적 현상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갈등들의 존재 하에서도 북극 인접국들은 AC를 통해 서로 협력 차원의 지속가능한 개발 가능성을 찾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사태 발발 이후 이러한 노력들은 AC를 시작으로 그 의미를 상실해 가고 있다. AC 내에서 러시아 vs 나머지 7개국이라는 구도가 형성되었으며, 핀란드와 스웨덴의 NATO 가입 신청으로 러시아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문제로 인한 갈등의 증폭 등 여러 분야에 있어 안보 위기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외에 경제적 가치와 안보의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하에 비 북극 인접국인 중국이 러시아와 공조를 강화하게 되면서 이미 북극권 내 미·중·러 3국을 중심으로 한 패권 싸움인 '아이스-콜드 워(Ice Cold War)'가 전개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향후 당분간은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세 개의 연구 방향으로 구성했다. 우선 첫 번째 부분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전의 북극권을 둘러싼 협력과 갈등 그리고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의 설립 과정과 한계를 분석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동 사태의 전개 과정과 이후의 북극권에서의 관계 변화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시도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사항들이 한국의 북극 진출 과정에 있어 어떠한 시사점을 주고 있으며, 이를 위한 방안과 대책을 모색해 보았다.


The Russian-Ukraine crisis that broke out in February 2022 has greatly shaken the situation in the Arctic Circle. In March, right after the outbreak of the incident, seven AC(Arctic Council) members states had denounced Russia's armed invasion of Ukraine and declared a veto against Russia. As a result, the security issues in the Arctic Circle became more likely to flow into a crisis situation.
Conflicts existed even before the Russia-Ukraine crisis, but most of them were local phenomena between countries with interests. Even in the presence of these conflicts, the Arctic neighboring countries tried to find sustainable development possibilities in cooperation with each other through AC. However, since the outbreak of the incident, these efforts have been losing their meaning, starting with AC. A composition of Russia vs. the remaining seven countries was formed within the AC, and as Finland and Sweden applied for NATO membership, military tensions with Russia were escalating, as well as a security crisis in various fields, such as the amplification of conflicts due to energy problems, are being developed.
In addition, as non-Arctic neighboring country, China has strengthened cooperation with Russia amid deepening economic value and security, the “Ice Cold War,” a hegemonic battle centered on the three U.S., China, and Russia in the Arctic region, is already underway, and this phenomenon is expected to intensify for the foreseeable future.
Accordingly, this study was organized into three(3) research directions. In the first part, cooperation and conflicts surrounding the Arctic Circle before the Russian-Ukraine crisis, and the establishment process and limitations of the Arctic Council have been analyzed. In the second part, I attempted to analyze and predict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current situation and the subsequent change in relations in the Arctic Circle. Lastly, what implications are given to Korea's entry into the Arctic, and measures and countermeasures have been sought for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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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朴智園 ( Park Ji-wo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269-300 (3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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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는 주로 러시아의 대외상품공급망을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포함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상품공급 과정을 중단시키기 위해서는 FDPR 규정 확대, 거래통제목록 확대, 수출면제사유축소, 군사목적 수출금지 등의 엄격한 규정을 적용했으며 대외 결제망 교란을 위해서는 러시아의 주요 은행들을 국제결제망(SWIFT)에서 배제했다. 또한 철도나 항공 등의 운송망을 폐쇄하여 상품교역이 사실상 불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러시아는 이로인해 일부 상품의 공급부족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의 해결을 위해 주요 제품의 병행수입을 허용하고 해외직구한도를 확대하였으며 제조업제품의 생산규정을 완화하거나 외국기업의 특허권을 무효화하는 방식으로 국내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 경제에 큰 타격을 주기는 어려우나 중장기적으로는 산업발전에 필요한 중간재와 장비 등의 수급에 어려움을 주어 제조업발전과 신산업육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수입대체화전략 및 상품공급선의 다변화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자 하나 이의 극복을 위해서는 정교한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Western economic sanctions against Russia due to the Ukraine war mainly include various methods to block Russia's foreign goods supply chain. To stop the process of supplying goods to Russia, strict regulations such as expanding FDPR regulations, expanding transaction control lists, reducing export exemptions, and banning exports for military purposes were applied, And Russia's major banks were excluded from the international payment network (SWIFT). In addition, transportation networks such as railways and aviation were closed, making it virtually impossible to trade goods. As a result, Russia is experiencing a shortage of supplies, allowing parallel imports of major products, expanding overseas direct purchase limits, and encouraging domestic production by easing production regulations or invalidating patent rights of foreign companies.
In the short term, Western sanctions are difficult to hit the Russian economy seriously, but in the mid-to-long-term, it is expected to have a negative impact on manufacturing development and new industries by making it difficult to supply intermediate goods and equipment needed for industrial development. The Russian government wants to overcome this through import substitution strategies and diversification of product supply lines, but a sophisticated strategy will be needed to overcome this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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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리멜니코프 ( Yury Melnikov ) , 成晋石 ( Jinsok Sung ) , 尹翼重 ( Ik Joong Youn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01-340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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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재 빠르게 전개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상황이 러시아의 에너지 산업과 저탄소 산업의 잠재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러시아는 수소 산업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경쟁력 있는 수소 생산국이자 수출국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소는 재생 에너지와 함께 러시아 저탄소 산업 발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국제적 에너지 전환 추세는 러시아가 수소를 포함한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할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였다. 러시아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저탄소 수소, 천연가스 등 널리 분포된 천연자원을 탄소포집·저장 기술과 결합하여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유럽의 시장 환경 및 서방과의 정치적 관계 때문에 러시아는 수소, 재생 에너지 및 기후를 포함한 단기, 중장기 에너지 전략을 재점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는 내수 시장 개발에 더 집중해야 하며 제재에 참여하는 서방국가가 아닌 소위 "우호국가"와 무역 및 협력을 강화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분쟁은 러시아 저탄소 산업 발전과정에서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을 만들었다. 러시아가 수소 무역에서 파트너로 분류했던 많은 나라들이 대 러시아 제재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수소 수출 시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논문은 러시아에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저탄소 기술의 발전과 및 제품을 개발할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러시아에서는 신재생 에너지가 비용이 많이 들며 관련 국내 기술이 부족하다. 러시아는 저탄소 에너지 산업을 개발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에너지 전환과 녹색산업은 시작 단계에서부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는 서방의 주요 파트너들과의 관계 악화와 경제제재의 여파로 녹색 에너지 산업 발전 전략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potential of low-carbon industry in Russia. At the same time, we also examined how unfolding global energy transition and rapidly changing energy market situations influence on prospects for low-carbon industry in the country. Russia has a long history of hydrogen industry and the potential to become one of the top hydrogen producers and exporter in the world. Hydrogen can also be useful for the newly developing low-carbon industry in Russia together with renewable sources of energy. The global energy transition has created opportunities and motivations for Russia to develop low-carbon energy systems, including hydrogen. It can use widely distributed natural resources in the country. Russia can produce low-carbon hydrogen base on renewable energy sources and also natural gas in combination with carbon capture and storage. However, in the aftermath of the Ukrainian crisis that broke out in February 2022, radically changing market environment in Europe and relations with European partners, Russia also faces challenges of overhauling its short-, mid- and long-term energy strategies, including hydrogen, renewable sources of energy, and climate policies . Now, Russia must focus more on the development of domestic market, redirecting trade flows away from its major European market and strengthen trades with so-called “friendly countries” and partnerships with them. The military conflicts in Ukraine have created additional insurmountable obstacles to efforts to achieve this goal. This paper concludes that the key barriers to the development of low-carbon industry in Russia are difficulties in finding markets for hydrogen exports, and the lack of incentives to apply low-carbon technologies. It is partly resulted by unambitious climate policy goals, high costs of renewable sources of energy and the lack of domestic technologies. In addition, the energy transition process and climate issues in Russia face serious challenges, even though the country has the large potential to develop low-carbon energy sectors. The current situation also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to overhaul energy strategies including green industry in the aftermath of deteriorating relations with key Western partners and the economic sanctions on 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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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南佳怜 ( Nam Ka Young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간행물 : 중소연구 46권 3호 발행 연도 : 2022 페이지 : pp. 341-379 (3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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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서방의 대러 제재로 러시아 정부는 그 동안 러시아의 북서부 지역에 집중되어왔던 국가 물류-운송 사업들을 극동과 시베리아 지역으로 전면 수정·확대시키고 있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물류망 재편에 착목해 본 연구는 시베리아 지역의 물류산업 경쟁력을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의 다이아몬드 이론을 토대로 분석하였다. 먼저 시베리아에서 물류산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는 거점 지역 세 곳 -튜멘주(Tyumen Oblast), 노보시비르스크주(Novosibirsk Oblast),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Krasnoyarsk Krai)- 을 연구 대상 지역으로 선정한 후 다이아몬드 모델의 4대 경쟁력 결정요인(생산, 수요, 관련 및 산업, 전략과 구조 및 경쟁)과 그에 따른 하위요소들을 도출하였다. 하위요소로는 인프라, 노동, 품질(생산), 시장, 소비, 경제(수요), 물류 관련 산업과 지원 산업(관련 및 지원 산업), 정책, 경쟁, 경영성과(전략 및 구조·경쟁 조건)를 선정하였고, 요소별 29개의 측정 지표항목을 설정하였다. 지표항목들은 세계적으로 이미 인정받은 경쟁력 평가 지표와 선행연구들에서 제시한 항목들을 지역 물류산업 경쟁력 분석에 맞게 활용하였고, 세부 자료들은 러시아 통계청과 연방통계 시스템,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 연구소 및 러시아 조사기관의 최근 데이터를 사용했다. 시베리아 지역 물류산업 경쟁력에 대한 다이아몬드 지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인 튜멘주는 자원 중심의 물류가 발전되어 있어, 생산조건(인프라, 노동)과 수요조건(시장, 경제 환경)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고, 경쟁 지수 2위의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는 전략, 구조 및 경쟁 조건(혁신 정책, 과학·기술의 성장력)에서는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조건과 관련 및 지원 산업조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보시비르스크주는 취약한 생산과 수요 조건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 물류 산업이 발달되어 물류 지원 산업(정보통신, R&D 산업) 조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ue to the Russia-Ukraine war in 2022, the national transportation network projects centered on the northwestern region of Russia are moving to the Far East and Siberia. This study analyzed the competitiveness of the logistics industry in Siberia based on Michael Porter's diamond theory, focusing on the reorganization of Russia's Siberian logistics network, which has been recently activated due to war. As for the research method, first, three base regions with advanced logistics in Siberia were selected as the research target areas, and sub-factors and measurement items for each of the four major competitive determinants of the diamond model were derived. As sub-factors, infrastructure, labor, quality, market, consumption, economy, logistics-related industries and supporting industries, policies, competition, and business performance were set, and 29 measurement items according to sub-elements were used. As a result of the study, Tyumen Oblast has developed resource-oriented logistics and has a competitive advantage in production conditions (infrastructure, labor) and demand conditions (market, economic environment). Krasnoyarsk Krai has a competitive advantage in terms of strategy, structure and competition, but in terms of production conditions and related and supporting industrial conditions, it is rated lower than the two regions. Finally, Novosibirsk Oblast was highly evaluated in terms of logistics support industries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industry, R&D industry) as value-added logistics industry was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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